[영상] ‘뷰티인사이드’ 유연석 “매일 새로운 사랑할 수 있어”

입력 2015-08-03 18:48 수정 2015-08-03 18:55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유연석이 판타지적인 극중 설정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털어놨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유연석은 “영화를 보기 전 인터뷰 때 제가 극중 이수 입장이었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 매일 상대의 모습이 바뀌는데 사랑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를 보면 답이 나올 것 같다고 했었는데 이제 답을 얻었다”며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관객 여러분도 이 주제에 대해 스스로 ‘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영화를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자 이수(한효주)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21인1역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우진은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이 연기했다. 오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