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 최해진(사진) 목사는 2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인생이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드려진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 주일예배에서 ‘예수님을 만난 자가 받는 복’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고기잡이로 잔뼈가 굵은 베드로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자신의 상식과 맞지 않았지만 순종해 그물을 던져 두 배의 만선의 복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예수님을 만나면 그분이 누구신지 바로 알게 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베드로가 주님을 만난 후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깨달아 알았고 주님이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님을 바로 아는 것이 구원이고 영생이고 최대 복”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 받는 가장 큰 축복은 베드로처럼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여 모든 것을 뒤로하고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하게 된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된다. 인생을 헛되게 살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어떻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란 로마서 10장17절 말씀을 들려주고 “주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들으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또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듯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주님을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님을 만난 자는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주님을 만나 복을 받고 누리기를 소원했다.
예배는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인도, 기원, 면류관 벗어서’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예수 사랑하심을’ 찬송, 배병수 장로 대표기도, 응답송,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합심기도, ‘거친 세상에 실패하거든’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최해진 목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인생이 변화된다"고 강조
입력 2015-08-03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