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축구대표팀 중국전 승리후 라커룸 세리머니…“우리는 강했다”

입력 2015-08-03 14:24 수정 2015-08-03 18:31
사진= 페이스북 영상 캡처

한국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후 라커룸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날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 한 뒤 라커룸으로 돌아오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땀에 흠뻑 젖은 유니폼을 입고 라커룸으로 걸어오면서 카메라를 향해 승리의 브이포즈를 취하거나 엄지손가락을 뻔쩍 치켜 올리는 등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인사를 했다.

이어서 선수들을 뒤 따라온 슈틸리케 감독 또한 엄지손가락을 뻔쩍 치켜 올리며 첫 경기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승대 선수는 인터뷰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골까지 넣고 팀 승리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다음 경기도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중국 우한 스포츠센트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승대와 이종호의 골에 힘입어 2대 0 승리를 거뒀다.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5일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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