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인터넷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3일부터 11박12일간 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 25명과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에서는 임상심리사의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인터넷 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다. 개인·집단·가족상담 등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 등 통합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인터넷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 줄 예정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뉴스파일]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인터넷 치유캠프 운영
입력 2015-08-0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