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얼짱 스타 홍영기(23)씨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일 오후 홍영기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홍씨는 “그동안 숨겨왔던 둘째 아이를 밝히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말 그대로 현재 소중한 아이를 갖게 됐고 현재 7개월째”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팬분에게 일찍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이야기해드려 너무 미안하다. 곧 있으면 태어날 소중한 아이를 위해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한다. (남편) 세용이와 (아들) 재원이 그리고 둘째 아이까지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씨가 올린 두 장의 사진은 남편 이세용씨와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과 둘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으로 28만개의 ‘좋아요’와 3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홍씨는 “성별은 비밀, 태어나서 공개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홍영기·이세용씨 부부는 지난 3월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시작한 결혼 생활과 쇼핑몰 창업 과정 등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응원할게요. 넘 보기 좋은 부부예요” “인스타 볼 때부터 눈치챘어용. 배가 뽈록해서!! 축하드려요” “재원이에 이어서 둘째라니!! 출산 무사히 하시고 건강하게 키우길 바라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홍영기 둘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 폭풍 축하…인터넷 얼짱 스타의 클라스
입력 2015-08-03 13:37 수정 2015-08-03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