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답곡천·공릉천·안성천 정비사업 10월 착공

입력 2015-08-03 14:11
경기도는 오는 10월께 예산 49억3천900만원을 들여 제방을 쌓고 하천 폭을 넓히는 수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파주시 파평면 답곡천 4.5㎞ 구간, 고양시 덕양구 공릉천 2.4㎞ 구간, 안성시 미양면 안성천 6.2㎞ 구간이다. 특히 공릉천과 안성천에는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을 벌여 둑 위에 자전거 도로 등 체육시설도 설치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하천 정비사업으로 수해 예방은 물론 하천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