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2’를 국내에서 3일부터 예약 판매하며 11일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S2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용 키보드까지 더해졌다. 특히 갤럭시 탭S2 9.7인치의 경우 전용 키보드에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가 더해져 MS오피스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작성하는 등 노트북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탭S2는 두께 5.6mm, 무게 392g(9.7인치)·272g(8인치)으로 더욱 얇고 가벼워졌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풍부하고 생생한 색상을 구현해 태블릿 대화면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2가지 크기에 블랙, 화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71만9000원, 59만9000원이다. 9.7인치에 터치패드 키보드가 포함된 패키지는 79만9000원이며 터치패드 키보드를 별도 구입할 수도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초슬림 디자인 갤럭시 탭S2 출시
입력 2015-08-03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