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절친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2)와 배우 유인나(33)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다.
3일 인터넷에는 아이유와 유인나를 이탈리아 로마에서 봤다는 SNS 글이 주목을 끌었다. 글쓴이는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아이유랑 유인나를 로마에서 봤다”며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아이유를 발견해 손잡고 인사했다. 너무 예뻤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검정색 원피스 차림의 아이유와 민소매 티셔츠에 모자를 쓴 유인나의 모습이 담겼다. 각각 옆모습과 뒷모습이 찍혔지만 뒤태만으로도 누군지 알아챌 수 있다.
아이유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스태프 없이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준비도 모두 직접했다. 스케줄은 출국 전 모두 소화했다.
유인나는 이번 여행을 위해 DJ를 맡고 있는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에 1주일간 휴가를 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뒤태만 봐도 아이유-유인나” 로마 여행 목격담 화제
입력 2015-08-03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