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오늘 오카다 가쓰야 일본 민주당 대표 접견

입력 2015-08-03 08:18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방한 중인 오카다 가쓰야 일본 민주당 대표를 청와대에서 접견할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만큼 한일 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치권의 '지한파' 인사이며 아베 신조 총리의 역사인식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오카다 대표는 이날 청와대 방문에 앞서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만날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접견에는 츠지모토 중의원, 오츠카 참의원, 혼도 중의원, 미야자키 중의원, 벳쇼 주한일본대사도 참석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