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4타수 무안타…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5-08-03 06:48
MLB.com 캡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이날 4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뜬공 3개, 땅볼 1개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타율은 0.299에서 0.294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3대 0 완봉승을 거뒀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찰리 모튼은 7이닝 동안 5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줄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9로 올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