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야노시호의 요청으로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야노시호의 요청에 따라 생애 처음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추성훈이 번지점프대로 올라가자 추사랑은 울기 시작했다. 사랑이는 “아빠 떨어지지마”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번지점프대에 선 추성훈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아래에 있는 가족들을 향해 “사랑해”라며 손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추성훈은 망설임 없이 한 바퀴 돌며 멋지게 뛰어내렸지만 그 모습을 본 사랑이는 계속해 울었다.
야노시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멋있었다. 성훈씨는 경기를 할 때는 멋있는데 평소엔 느낄 일이 없었다. 남자다웠다”라고 말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슈돌’ 추성훈, 번지점프 도전에 추사랑 ‘오열’
입력 2015-08-03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