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동국, 오남매와 함께하는 아침식사에 ‘멘붕’

입력 2015-08-03 03:30
사진=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동국이 정신없는 아침식사 시간을 보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 가족 이동국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48시간 도전 시작 당일 아침, 예고 없이 아내가 사라져서 당황하던 이동국은 난생 처음으로 오남매의 아침을 위해 주방에 등장했다.

이동국은 겹 쌍둥이에 막둥이까지 총 5인분의 아침을 차려야 했지만 전원을 찾지 못하거나 이유식 데우는 법을 헤메는 등 초보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보다 못한 첫째 쌍둥이 재시, 재아는 아빠를 도와 프라이팬을 찾고 설거지까지 도왔다.

설아와 수아는 배가 고픈지 “맘마주세요”라고 말했다. 막내 대박이에게는 이유식을, 셋째와 넷째에게는 스크램블을 준 이동국은 “그렇지 너네도 먹어야하잖아”라며 재시 재아의 아침을 위해 다시 주방으로 향했다.

네티즌들은 “이동국선수 멘붕인게 보인다” “다섯을 키운 부인도 대단하시다” “앞으로 기대되는 가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