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호불호’로 전역 후 첫 방송을 치렀다.
최효종은 2일 ‘개그콘서트-호불호’에서 동료 개그맨 이원구, 홍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날 “이 자리에서 팬클럽을 모집한다”며 팬 유치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최효종은 “만질 수 없는 엑소 찬열보다 만질 수 있고 밥도 사주는 ‘프리터치’ 최효종을 만나러 오라”며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사람들은 팬클럽 가입하자. 나 거기 30년 토박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효종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년 동안 의경으로 복무한 후 지난 7월 3일 만기 전역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전역’ 최효종의 컴백…“만질 수 없는 찬열보다 내가 나아!”
입력 2015-08-02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