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호등의 정체는 더 포지션 임재욱이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이하 퉁키)에 맞설 9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2라운드 1조는 ‘인생 직진 신호등’(이하 신호등)과 ‘마실 나온 솜사탕’(이하 솜사탕)의 대결이었다. 배우 김민희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한 신호등은 이날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렀다. 그러나 솜사탕에게 승리를 넘겨주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신호등의 무대가 끝난 뒤 Y2K의 정재근, 야다의 김다현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다. 그러나 김현철 윤일상 김구라는 포지션의 임재욱이라고 의견을 모으며 정체를 맞췄다. 윤일상은 “실력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고 평가했고 김현철은 “알아듣기가 쉬웠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전혀 녹슬지 않은 실력!” 복면가왕 신호등 정체는? 더 포지션 임재욱
입력 2015-08-02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