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24)가 눈에 멍이 든 채 시구를 선보였다.
이민지는 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민지는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 선글라스를 벗었다. 이민지의 왼쪽 눈가는 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다.
kt 위즈는 공식 SNS를 통해 이민지가 친오빠와 시구 연습을 하다가 다쳤다고 전했다. 이민지는 야구팬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시구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선글라스를 벗고 시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위즈 페이스북에는 이민지의 시구 연습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이민지는 지난달 10일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20번으로 진에 선발돼 주목받았다. 이민지는 성신여대 성악 전공으로 172㎝의 키, 50.8㎏의 몸무게, 34-25-36의 몸매에 골프와 피아노 등 다양한 특기를 지닌 재원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명품몸매” 미코 진 이민지, 눈에 멍든 채 시구
입력 2015-08-0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