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7번 내한 효과? ‘미션 임파서블5’ 200만 돌파…역대 시리즈 사상 최단 속도

입력 2015-08-02 13:29

7번째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임파서블5)이 2일 오전 200만 돌파를 기록, 역대 시리즈 사상 최단 속도 흥행세를 기록했다.

2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월30일 개봉한 ‘미션임파서블5’는 개봉 4일 째인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1만3918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200만 돌파 기록이라고 롯데 측은 밝혔다.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누적 관객 약 750만 명을 모은 4편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2011년 개봉 당시 6일 만에 관객을 모았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작전명 발키리’ 등 다른 톰 크루즈 주연작에 비해서도 빠른 속도다.

미션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알렉 볼드윈 등이 출연했고 ‘잭 리처' ’에이 오브 더 건'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