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목사, “신분이 바뀌면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

입력 2015-08-02 12:52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지난 31일 오후 8시 교회 예루살렘실에서 금요기도회를 열고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선교사,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선린병원,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사진)

싱어 최상묵 부목사와 김정우(영남신학대 2년), 성소희(장성고 2년), 이수미(장성고 2년), 김재홍(해양과학고 2년), 배성우(대도중 3년), 김예지(이동중 3년), 김아름(환호여중 3년)은 ‘어찌하여야’ ‘만족함이 없었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내가 매일 기쁘게’ ‘십자가를 질수 있나’ 등을 불렀다.

유혜영(청년)은 신디사이즈, 임원빈(선린대 2년)은 베이스기타, 김태현(경북대 1년)은 드럼을 연주했다. 영상은 임은채(포항전자여고 3년)가 맡았다.

최해진 목사 설교에서 “신분이 바뀌었으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국소망을 가진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깨끗함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한다. 범죄 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다”란 요한일서 3장6절 말씀을 전했다.

이어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 속했고,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했다”며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한다”며 “하나님의 씨(생명)가 그의 속에 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죄를 짓고 회개하면 된다는 말은 성경에 없다”며 “죄를 짓지 말고, 좁은 길, 의로운 길, 말씀 따라 걸을 것을, 살아갈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해 있지 않다(요일 3장10절)”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선교사, 환우, 가정, 일터, 지역복음화, 한동대, 선린대, 선린병원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