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한창이다. 어디로 가서 무얼 즐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참고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가 2일 소개한 ‘휴가철에 유용한 정부 3.0 생활정보’에 따르면 ‘삼시세끼’ 콘센트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웰촌포털’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된다.
웰촌(www.welchon.com)은 농촌 체험·여행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포털이다. 해양수산부의 ‘바다여행’(www.seantour.com), 산림청의 ‘치유의 숲’(wwwforest.go.kr),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국립공원의 명품마을’(www.knps.or.kr) 등도 참고할 만하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파킹박’ ‘여행노트 앱’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정보나 무료주차장, 주변 여행지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문화재청의 ‘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활용하면 지역 문화재를 검색할 수 있다.
휴가 중 불편사항은 행자부에서 제공하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장거리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챙길 수 있는 경찰청의 ‘도로위험상황 예보서비스’도 참고할 만하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알뜰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공공 사이트·앱 활용해 보세요
입력 2015-08-02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