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7시10분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투싼 승용차와 충돌했다.
투싼 승용차는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가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쳐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에 동승한 이모(52·여)씨가 숨지고 쏘렌토 운전자 송모(49)씨 등 모두 6명이 다쳤다.
경찰은 송씨가 앞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김연균 기자
포천서 중앙선 침범 3중 사고…7명 사상
입력 2015-08-02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