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첫 선… 위너·아이콘 “우린 뗄 수 없는 관계”

입력 2015-08-02 01:23

아이돌 그룹 위너와 데뷔를 앞둔 아이콘이 한 자리에 모였다.

1일 v앱을 통해 생방송된 ‘WINNER X iKON WIN-WIN GAME’에서는 위너(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와 아이콘(B.I,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이 출연해 게임을 펼쳤다.

이날 MC는 위너 강승윤과 아이콘 비아이가 맡았다. 비아이는 “우리가 ‘윈’을 촬영한 것이 2년 전이다. 세월이 빠르다”며 위너와 아이콘이 모인 것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강승윤 역시 “그 때는 팀 A와 팀 B였는데 위너와 아이콘으로 만나는 날이 왔다”고 밝혔고, 비아이는 “난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위너와 아이콘,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강승윤을 안았다.

v앱은 네이버(주)(대표 이사 김상헌)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셀러브리티의 개인 방송 생중계’를 콘셉트로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V의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팀은 위너, 아이콘, 빅뱅, SM TOWN, 비스트, B1A4, 방탄소년단, 원더걸스, 카라, 걸스데이, AOA 등 25개 팀이며 참여하는 스타들은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