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최정문, 장동민 스파이됐다… 결과는?

입력 2015-08-02 00:20
최정문이 장동민이 심어놓은 스파이 역할을 하게 됐다. 하지만 잘못된 사인 신호로 거짓 정보를 줬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6회에서는 메인매치로 ‘가넷도둑’ 게임이 펼쳐졌다. 가넷도둑은 네 가지 캐릭터 중 각각을 선택한 플레이어의 수에 따라 한정된 가넷을 나눠 갖는 게임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홍진호, 김경란, 오현민과 연합을 했으며, 나머지 김경훈, 최정문, 최연승, 이준석이 힘을 합쳤다.

장동민은 지난 방송에서 최정문을 살려줬고, 최정문은 장동민을 돕기 위해 스파이를 하기로 했다. 이에 오현민은 최정문을 몰래 서재로 불러냈다. 최정문은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고 그러냐. 어떤 식으로 정보를 전달해주기를 원하냐”고 물었다. 오현민은 사인을 통해 최정문이 장동민 팀에 정보를 넘겨주기로 합의를 봤다.

하지만 최정문은 두 가지 사인을 동시에 보내주면서 오현민을 헷갈리게 했고, 결국 잘못된 정보를 주게 됐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더 지니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