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말문 트인 오혁에 “너무 좋다”… 두상 뽀뽀까지

입력 2015-08-01 19:04
방송인 유재석이 오혁의 말문이 트이자 기뻐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긴급총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혁은 정형돈과의 작업 고충을 털어 놓으며 이전보다 많이 말을 했다. 오혁은 유재석의 말을 끊으면서까지 자신의 의견을 말하려 했다.

유재석은 “나 지금 울 뻔 했다. 혁오가 내 말을 끊으려 했다”며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정형돈 역시 “말 끊는 남자구나”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오혁에게 “고맙다”며 그를 안고 머리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우리 아기한테 뭐 하는 거냐. 아무한테나 두상 주지 마라. 내 두상이다”며 오혁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