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피서객 170만 명… 올 들어 최다

입력 2015-08-01 18:59
사진=국민일보DB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 첫 주말을 맞아 동해안 92개 해변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170만명의 피서객이 밀려들어 무더위를 식혔다.

1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38만여명, 속초해수욕장 30만여명, 망상해수욕장은 25만여 명이 찾았다. 백사장을 가득 메운 피서객들은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물놀이를 하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날렸다.

2일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강원지역 해수욕장은 피서 절정을 이룰 것을 보인다.

이학로 기자 hr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