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양흡·대동교회 담임 목사)는 31일 대전시 정보공개 접수처에 지난 6월 19일 제정된 ‘대전광역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
이정우(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목사와 양기모(대전시기독교연합회 협동총무)목사는 대전시청 기록물 정보 담당관에게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대전광역시는 접수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에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연합회는 ‘대전시 성평등 조례의 입법 예고 절차와 관련한 담당 공무원의 성명과 직위’ ‘조례가 공포되기 전 예고된 입법안의 내용 전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성소수자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도록 추가적인 내용이 삽입된 이유와 관련된 내용’ ‘성평등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정보공개’ 등의 정보를 청구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기독연합회 대전시 성평등 조례 제정 관련 정보공개 청구
입력 2015-08-01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