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일부터 나흘간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문 대표는 주로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에는 세월호 유가족 동조 단식과 7.30 재보선 등을 이유로 휴가를 가지 못했다.
새정치연합 측은 “문 대표가 양산 자택에서 쉬면서 텃밭 가꾸기, 집안 수리 등 그동안 못한 집안일을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또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혁신 작업이 큰 마찰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내부 수습책에도 골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문재인, 오늘부터 나흘간 휴가…양산 자택서 휴식
입력 2015-08-01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