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김성범, 임주환 의심… 범인과 같은 시계

입력 2015-08-01 02:30
사진=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김성범이 임주환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9회에서는 최성재(임주환)가 자신의 아내인 강은희(신혜선 )를 장애인으로 만든 뺑소니 사건을 수사 중인 동료경찰 한진구(김성범) 경장을 죽이려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진구는 강은희 뺑소니 사건 당시 영상을 담은 CCTV를 복원했다. 복원된 CCTV 영상 파일을 받고 오던 중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성재는 진구가 입원한 병실에 가 진구의 산소 호흡기를 빼려고 했다. 순간 진구의 누나가 병실에 들어와 실패했고, 진구는 깨어났다. 성재는 진구에게 “그날 일 기억나세요?”라고 물었다. 진구는 “단편적인 기억만 남았다”고 말했다. 성재는 “천만다행이에요 이만하길. 누님이 지금 담당의사 만나러 가셨어요”라고 말했다.

성재는 진구 얼굴에 흐른 땀을 손수 닦아줬고 진구는 성재 시계를 보고 자신을 공격한 남자의 손목에 있던 시계와 같은 것을 깨달았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