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5시55분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45인승 대우조선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4m 아래로 추락해 전복돼 있다. 이 사고로 대우조선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통근버스 운전자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핸들을 꺾었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정원이 넘는 5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포토] 거제 대우조선 통근버스 추락… 1명 사망·수십명 부상
입력 2015-08-01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