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김사랑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순진하다면 세상 물정을 몰라서 걱정될 것 같다”라며 “지혜로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사랑은 외모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배우 니콜라스 홀트를 좋아한다”라며 “큰 키에 하얀 피부, 신사다운 매력에 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사랑은 지난 18일 종영한 드라마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 출연하면서 연애하는 감각을 되찾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없어 연애하는 감각을 잊어버렸으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애세포(연애하는 것에 대한 감각)이 살아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순진한 사람은 답답해요” 김사랑, 지혜로운 사람이 이상형
입력 2015-08-03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