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정오에 공개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OST ‘떠난다’는 오 나의 귀신님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으로 여주인공 나봉선 역할을 맡은 박보영이 직접 불렀다.
떠난다는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처녀귀신(김슬기)과 귀신에게 몸을 빌려주며 자신을 잃어버린 나봉선의 처지를 담담히 담겨낸 곡이다. 인디밴드 옥수사진관의 노경보가 작사, 작곡해 박보영의 목소리와 가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떠난다는 지난 8회 마지막 키스 장면에서 엔딩 곡으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