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가 8월 중순 새 앨범 발표를 확정했다.
31일 SG워너비 측은 “SG워너비가 8월 18일 새 음반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새 앨범은 2011년 상반기 이후 4년여 만이다. SG워너비는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등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왔다.
가요 관계자는 “SG워너비가 ‘콤비’ 조영수 작곡가와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오래간만의 컴백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조영수 작곡가가 ‘타임리스’, ‘내 사람’ 등을 뛰어넘는 곡을 내놓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도 모두 만족하는 신곡이 나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G워너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의 새 음반 발매를 확정지은 SG워너비이지만 타이틀곡이자 활동 곡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의 세 멤버 김진호, 김용준, 이석훈은 올해 초 CJ E&M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타임리스로 데뷔한 SG워너비는 ‘살다가’, ‘죄와 벌’, ‘라라라’ 등 히트곡을 남겼다. 2005년과 2007년에는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SG워너비 다음 달 새 앨범 발표… 4년 만에 돌아온다
입력 2015-07-31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