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지고 살겠다” 진태현·박시은, 31일 결혼

입력 2015-07-31 13:43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결혼식을 올린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동료만 모이는 가운데 예배 형식으로 비공개로 치러진다.

진태현은 30일 인스타그램에 “7월 31일이 언제 오나 올해 초부터 한참 기다렸는데 결국은 이렇게 왔다”라며 “시은씨와 함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다. 이들은 신혼여행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SBS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5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