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 오민정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오상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에 출연해 “우리 동생이 예쁜 어린이 대회 출신이다. 어렸을 때 KBS 어린 합창단 출신이고 아동복 모델도 했다. 얌전했는데, 어느 순간 예술에 빠져서 미술을 공부하더니 프랑스에서 사진을 배우고 포토그래퍼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상진 동생 오민정은 스카프를 했다가 상진이 “너무 튄다”고 말하자 목도리를 풀었다. 이에 유재석은 “오빠 말 참 잘 듣네. 서인영씨은 만약에 오빠가 그러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서인영은 “당연히 하고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은 ‘대단한 유전자 특집’으로 신성록, 신제록, 서인영, 오상진 등이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대단한 유전자’ 오상진 여동생 “예쁜 어린이 대회 출신” 자랑
입력 2015-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