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이 30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화성해양페스티벌은 ‘신나는 바다, 즐거운 방학’을 주제로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 일대에서 관광객을 위한 해상·육상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은 해양에서 즐길 수 있는 온갖 체험을 다할 수 있다. 거기에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요트와 해상놀이, 온바다를 감싸는 황홀한 해넘이와 함께하는 낭만적인 공연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해양레저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해양페스티벌은 31일에 경기팝스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다음 달 1일에 노브레인, 크라잉넛, 슈가도넛, 레드닷 등의 여름밤 락 페스티벌이, 2일에는 폐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라디오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동아리공연, 버블체험, 삐에로 풍선마임, 어쿠스틱 밴드 등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 기간 내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및 자세한 프로그램은 ‘화성해양페스티벌’홈페이지(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화성해양페스티벌, 30일 화려한 개막식 갖고 다음 달 2일까지
입력 2015-07-30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