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진태현 “아버지 같은 조정민 목사님 감사”

입력 2015-07-30 19:35 수정 2015-07-30 19:39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은과 결혼을 앞둔 진태현이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늘 함께 가족처럼 돌봐주신 끌로에 김선진 원장님 감사 감사 대 감사! 또 아버지같이 늘 우리에게만은 따뜻하신 조정민 목사님과 베이직교회 관계자분들과 가족들. 자기일인 듯 뭐든 함께 해줬던 미진이, 결혼 당일을 모든 스케줄 미루고 음악으로 함께해주실 첼리스트 전지연, 피아니스트 박상현 그리고 회사 조퇴하시고 음향까지 도와주실 윤석환, 마지막으로 두 막내 시집 장가보내시는 두 엄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진태현이 감사의 뜻을 표한 베이직 교회의 조정민 목사는 과거 언론인으로 1978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MBC 워싱턴 특파원과 뉴스데스크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15만 팔로어를 거느린 SNS 목사이기도 한 그는 ‘Back to Basic’ 본질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가진 이름의 베이직 교회를 개척해 2013년 10월 개척 첫 예배를 드렸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31일 교제 5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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