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엄마 맞아?” 부케 받다 아기 떨어트린 하객

입력 2015-07-31 00:10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결혼식 하객이 부케를 잡으려다 안고 있던 아이를 놓친 영상이 소개됐다.

한 네티즌이 유튜브에 ‘부케를 던졌으나 결혼은 실패(Flower toss Wedding fail!)’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27일(한국시각) 기준 댓글 300여개, 조회 수 15만건을 기록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여자는 신부 뒤에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아기를 안고 있다. 그는 신부가 부케를 던지자 열정적으로 부케를 잡으려다 순간 아이를 놓쳐버렸다. 여성은 깜짝 놀라 아이를 다시 안았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기가 다친 것은 아니겠지?” “더 무서운 것은 부케에 다들 정신이 팔려 아이를 놓쳤다고 알려주지 않았다” “다행이다 부케 받는다고 아이를 던진 것은 아니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아이를 놓친 사람은 엄마가 아닌 것 같다”며 “아이의 엄마가 결혼해서 신부의 친구가 잠깐 아이를 봐주다가 실수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에이 아니겠지” “아기의 언니 아닐까” 등 댓글을 남기며 반박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