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현역 입대한다.
3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방송관계자가 "최시원이 올 하반기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시원은 평소 현역 입대 의지를 고수해 왔다"며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를 마치고 입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시원이 입대할 경우 올해 입대한 신동 성민에 슈퍼주니어 멤버 가운데 7번째로 군 복무자다.
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피쳐 에디터 신혁 역을 맡는다. 신혁은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 호텔 스위트룸의 장기 투숙자로 나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다. 최시원은 '아테나:전쟁의 여신', '드라마의 제왕'과 달리 장난기 넘치는 신혁으로 분해 180도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최시원,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후 현역 입대
입력 2015-07-3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