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준 장로 몽골 사진전, 다음달 6~19일 열려

입력 2015-07-30 14:49

사진작가 이봉준(크리스탈성구사 대표·사진) 장로는 8월 6~19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갤러리 이룸에서 ‘하늘과 초원이 만나는 이봉준 몽골 사진전'을 연다. 국제울란바토르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선 이 장로가 7년간 몽골을 누비며 초원과 사막, 사람 등을 찍은 사진 40여점을 선보인다. 이 장로는 2011년부터 울란바토르대 재단이사를 맡고 있으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카메라를 메고 전국 농어촌을 돌며 7000여명에게 영정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010-6275-0695).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