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 제19회 전국신한엽서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5-07-30 13:15
사진=신한화구 제공

전문가 미술재료 제조업체인 ㈜신한화구(대표 한봉근, www.shinhanart.co.kr)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그림’을 테마로 한 제 19회 전국 신한 엽서공모전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해 7월1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전국신한엽서공모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이라는 주제로 전국 1만5000여 명의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했음 예선과 본선을 거쳐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30명의 미술 꿈나무들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에는 경기여자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양혜선 학생이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의 손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요’라는 소 제목의 출품작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만난 대상 수상자 양혜선 학생은 “사람의 손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을 만들기 때문에 손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며 “앞으로 심리 미술치료사가 되어 자신의 손으로 그림을 그리며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고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시상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상,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상,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학장상, 세종대학교 예체능 대학 학장상이 수여돼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시상은 자넌 17일 서울 Kbiz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본상 이상 수상자들과 우수지도자 및 특선 가작 대표와 학부모,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장, 문구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전국 미술교육 협의회 회장, 전국입시미술학원연합회 회장, 월간 폴라리스, 월간 미술세계, 아트앤 디자인, 미대입시, 인테리어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시상식장에는 이번 수상작뿐만 아니라 제1회부터 제19회까지 선발된 우수작품 들을 전시해 그 동안 수상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한화구 한봉근 대표이사는 “큰 성원에 힘입어 벌써 19회째를 맞은 전국신한엽서공모전이 해가 갈수록 창의적이고 우수한 그림들이 많이 출품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가 우리 학생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우수한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한화구 원창우 부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수상자들이 엽서전 수상을 바탕으로 훌륭한 미술학도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신한화구에서 마련한 개인전 형식의 작가후원 프로그램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9회 전국신한엽서공모전 특별상 이상(2명) 수상작에 대해서는2016년 엽서공모전 수상작 모음 캘린더로 제작되어 올 연말에 전국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