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58분쯤 전남 담양군 창평면 88고속도로 담양분기점에서 말 이송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적재함에 실려 있던 말 5필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
경찰은 이송 중에 말에게 바람과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차량에 설치된 선풍기 팬에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말 이송 차량서 화재… 말 5필 소실
입력 2015-07-3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