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반테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도움

입력 2015-07-30 09:31
손흥민(23·레버쿠젠)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렸다.

레버쿠젠은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르기슈 글라트바흐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평가전에서 4대 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1분까지 뛰었으며 제바스티안 보에니시의 마지막 득점을 도운 후 류승우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전반 29분 슈테판 키슬링의 선제골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상대 수비수 후안 프란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까지 점했다. 전반 38분 하칸 찰하노을루의 골로 2-0 리드를 잡은 레버쿠젠은 후반 3분 카림 벨라라비, 후반 30분 보에니시의 추가 득점헤 힘입어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