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OSJD' 한국철도 정회원 가입에 관한 협력 세미나

입력 2015-07-29 23:11 수정 2015-07-29 23:25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가단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한 29일 (현지시간) OSJD사무국에서 코레일과 OSJD(국제철도협력기구)의 한국철도 협력방안과 정회원 가입의 이점등에 관한 주제로 협력 세미나를 열어 타데우치 쑈스다 OSJD 의장(오른쪽)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
이날 세미나에서 타데우치 쑈스다 OSJD 의장은 지난해 6월 몽골 OSJD 장관회의에서 북한의 반대로 한국의 OSJD가입이 무산된데 대해 "정관개정을 통해 회원가입요건을 만장일치 제도에서 3/4 찬성제로 정관 개정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OSJD는 1956년 6월 러시아(당시 소련)·중국·북한·카자흐스탄 등 사회주의 국가 및 동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철도협력기구로 정회원 28개국과 제휴회원 40개 철도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유럽 중심의 국제철도수송정부간기구(OTIF)와 함께 양대 국제철도협약으로 꼽힌다.
바르샤바=이병주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