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옥외 LED 조명 주요부품 표준화

입력 2015-07-29 17:18
서울시는 옥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주요 부품인 모듈, 컨버터 등 주요 부품을 호환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안을 29일 발표했다. 시는 제품 제조 유예기간(2개월)을 거쳐 10월부터는 표준안을 반영해 제작한 모델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모듈의 경우 크기는 규격화하고 용량은 15W와 25W를 조합형으로 단순화해 다양한 용량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컨버터의 크기도 규격화하고 용량은 모듈 조합과 일치하는 적정 규격의 용량을 사용토록 했다. 커넥터의 형상도 규격화하고 방수등급을 부여해 호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