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iFM 90.7MHz(대표이사 권혁철)은 오는 8월 1일부터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부분 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아침 시사 정보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오후 6시에 진행한 ‘시사자유구역’(진행 노명호, 양희성)을 오전 7시로 옮겨 아침 출근길에 알기 쉽게 풀어낸 시사 정보를 청취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매일 오전 6시에는 ‘초급 시사 완전 정복’을 신설해 김민PD가 1시간동안 청년들의 시선에서 조간 시사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한다.
뉴스보도를 강화하기 위해 오전 8시 ‘뉴스플러스’(월~금)에는 ‘상쾌한 아침’ 진행자 원기범 앵커가 새롭게 투입돼 박종재 아나운서와 함께 인천 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트로트 엑스라지’(월~일), ‘비디오디오’(월~일), ‘릴레이 낭독’(주말 일요일), ‘토요일 아침 8시 인문학’(주말 토요일)이 신설됐다.
신설된 ‘트로트 엑스라지’는 매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김신PD가 직접 진행을 맡아 트로트를 좋아하는 중장년층 청취자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경인방송 iFM 8월 개편 “출근길 시사정보 강화, 퇴근길 트로트 방송 눈길”
입력 2015-07-2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