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 및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28일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 희망키움터 3층에서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 윤상돈 인천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쪽방촌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매결연식은 신한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1사 1쪽방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갖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신한은행과 인천쪽방상담소가 협력해 쪽방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동절기에 고장이 잦은 낡은 보일러로 인해 쪽방에서 추위에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보일러수리 및 교체, 난방용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500만원을 후원했다.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신한은행의 따뜻한 동행이 인천지역 쪽방촌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신한은행, 인천 만석동 쪽방촌과 자매결연 지속적인 관심 갖기로
입력 2015-07-2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