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전원 ‘주간 아이돌’ 출연…‘레전드 예약’

입력 2015-07-29 10:27
국민일보DB

걸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한 매체는 29일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녀시대가 ‘주간아이돌’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다음 주쯤 촬영이 진행되며 8월 중 방송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소녀시대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주간 아이돌에는 이제까지 엑소, 샤이니, 비스트 등 많은 탑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하여 색다를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소녀시대의 출연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7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 유리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주간 아이돌에 여덟 명을 한꺼번에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힌 만큼 소녀시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을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수요일 6시에 방송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