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자였던 네이선 마이야씨는 벤처기업 인텔렉추얼 벤처 연구실(Intellectual Ventures Laboratory)에서 근무하며 주택으로 침투하는 모기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레이저 모기장인 포토닉 펜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레이저가 빠른 속도로 진동하는 모기의 날개를 포착, 순식간에 태워버리죠. 날개를 잃은 모기는 땅에 떨어져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매년 200여만명이 걸리고 60여만명이 사망하는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기 잡으려 핵 쏘는 거 아니냐” “모기만 골라서 잡을 수 있을지. 집 주변이 곤충 시체로 득실거릴 듯” “당장 설치하고 싶다. 모기 너무 싫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