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개성 살리지 못했다” 싸이 9월 컴백 예고

입력 2015-07-29 09:10
사진= 국민일보 DB

가수 싸이가 9월 컴백한다.

OSEN은 29일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싸이가 오는 9월 초로 컴백 시기를 정하고 신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싸이가 한국에서 먼저 활동하고 싶은 의지를 밝혔다”라며 “신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싸이가 지난 2년 동안 ‘강남 스타일’ ‘젠틀맨’ 등으로 외국에서 인기를 끌어 한국과 미국의 정서에 맞추려다 보니 싸이 특유의 멋을 살리지 못한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싸이는 빅뱅, 아이콘과 함께 9월 새 음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