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 둘째 임신 5개월…출산 후 복귀 계획중

입력 2015-07-29 08:31
국민일보DB

배우 신애가 둘째를 임신했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애는 현재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어 태교에 전념 중이다. 이는 신애가 2009년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2012년에 첫 딸을 얻은 후 3년 만이다.

관계자는 “오래 기다려왔던 둘째아이 소식에 온 가족이 기뻐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애는 둘째를 출산한 뒤 연예계 복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 출연 이후 결혼과 동시에 가정생활에만 충실해왔지만 내년 쯤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 출산 후 천천히 생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애는 2001년 광고모델로 데뷔하여 드라마 ‘여름향기’, 영화 ‘은장도’ 등에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수 알렉스와 가상커플로 출연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