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석자가 박힌 유니폼을 입는 그 묘한 기분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안정환은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이하 청춘 FC)에서 지도하는 선수들에게 각각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나눠주고 깊은 추억에 빠졌다. 28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다.
청춘 FC는 좌절을 경험하고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유망주들에게 재기와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 프로젝트 팀이다. 안정환은 청춘 FC의 감독이다. 안정환과 함께 우리나라를 2002 한일월드컵 4강으로 이끈 이을용, 이운재는 코치로 합류했다.
사진=청춘 FC 공식 홈페이지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5컷뉴스] 안정환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받았던 순간…”
입력 2015-07-29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