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 앞두고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입력 2015-07-28 17:44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 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앞두고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28~29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전국 중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에 홍보단을 파견해 전국 제1의 수학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는 순천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연수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 1500명이 참여해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이날 홍보단은 학교장들에게 수학여행 홍보가이드 책자와 수학여행 로고가 새겨진 볼펜을 배부했다. 또 수학여행을 상담하는 중등교장들에게 순천만정원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서의 가치를 적극 설명했다.

올해 순천시를 찾은 수학여행단은 6월말 기준 24만648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20% 증가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